현대 펠리세이드는 대한민국 대형 SUV 시장에서 강력한 존재감을 보이는 대표 모델입니다. 패밀리카는 물론, 레저·출퇴근용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전천후 SUV로 평가받는 펠리세이드는 2025년형에 들어서며 상품성과 안정성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본 글에서는 트림별 가격과 옵션, 주행 성능, 승차감, 연비, 추천 연령대</strong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트림별 가격 비교 (2025년형 기준)
- 프레스티지: 약 4,450만 원
- 캘리그래피: 약 5,040만 원
- 르블랑 (한정판 스페셜 트림): 약 4,750만 원
트림 간 가격 차이는 약 500~600만 원이며, 사양 구성에 따라 추가 옵션 선택이 가능합니다. 모든 트림은 디젤 또는 가솔린 엔진, 7인승 또는 8인승 구성 선택이 가능합니다.
2. 트림별 옵션 구성
- 프레스티지: 18인치 휠,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10.25인치 내비게이션, 통풍 및 열선 시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 캘리그래피: 20인치 전용 휠, 나파가죽 시트, 앰비언트 라이트, 서라운드 뷰, HUD(헤드업 디스플레이), 뒷좌석 통풍시트 포함된 풀옵션급 구성.
- 르블랑: 프레스티지 기반에 디자인 및 안전 옵션을 강화한 트림으로, 실속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은 한정 모델.
모든 트림은 현대 스마트센스(ADAS) 기본 탑재로, 안전성과 운전자 보조 기능에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합니다.
3. 주행 성능
펠리세이드는 3.8L 가솔린 자연흡기 엔진과 2.2L 디젤 엔진 중 선택할 수 있습니다. 가솔린은 295마력, 디젤은 202마력을 발휘하며 모두 8단 자동변속기와 전자식 AWD 시스템(옵션)이 적용됩니다.
가솔린 모델은 정숙성과 부드러운 주행감에 강점이 있고, 디젤은 토크가 뛰어나 장거리 운행 및 고속 주행에 유리합니다. 견인력이 필요한 상황이나 캠핑카 견인을 고려할 경우 디젤 모델이 선호됩니다.
4. 승차감
펠리세이드는 대형 SUV답게 여유 있는 차체와 서스펜션 구조(맥퍼슨 스트럿 + 멀티링크)를 기반으로 고급 세단 수준의 부드러운 승차감을 제공합니다. 정숙성도 탁월하여 가족 모두가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장거리 여행 시에도 피로가 적습니다.
특히 캘리그래피 트림은 이중접합 차음 유리, 고급 가죽 시트, 전동 리클라이닝 2열 시트 등을 제공하여 VIP급 승차감을 구현합니다.
5. 연비 성능
- 3.8 가솔린 2WD: 복합 9.1km/L
- 3.8 가솔린 AWD: 복합 8.5km/L
- 2.2 디젤 2WD: 복합 12.4km/L
- 2.2 디젤 AWD: 복합 11.5km/L
도심형 주행 위주라면 가솔린, 연료 효율과 주행거리 중심이라면 디젤 모델이 적합합니다. 연간 운행 거리가 많은 소비자는 디젤의 유지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습니다.
6. 구매 추천 연령대
펠리세이드는 가족 중심의 SUV인 만큼 30대 후반부터 50대 중반의 패밀리 운전자에게 가장 적합한 모델입니다. 넓은 공간과 다양한 시트 구성은 아이를 둔 가정, 다인승 활용이 필요한 소비자에게 유리하며, 2열 독립 시트 구성은 중장년층의 안락한 이동 수단으로도 활용됩니다.
차박,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이 많다면 AWD 선택과 함께 디젤 트림을 고려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결론 - 대형 SUV의 정석, 펠리세이드
2025 현대 펠리세이드는 공간성, 안전성, 고급감, 성능까지 균형 잡힌 대형 SUV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한 차량을 찾는 소비자에게 최적입니다. 트림 선택은 예산과 활용 목적에 따라 달라지지만, 실속을 중시한다면 프레스티지, 고급감을 원한다면 캘리그래피를 추천드립니다.